페이지

Monday, March 30, 2015

[2015년 상반기] [Raspberry Pi 2 로 임베디드 개발환경 구축하기#4] NOOBS 설치하기

들어가기전에

Raspberry Pi 2 가 도착한 건 약 2주 전이다. 그런데 사는게 바빠서 이제야 관련 포스팅을 한다. 이 속도로 과연 전반기에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인가.
Raspberry Pi 2의 패키지의 첫인상은 '굉장히 귀엽다' 였다. 나 같은 경우는 방열판까지 같이 구매를 했는데 엄청 큰 택배 박스를 개봉하니 조그만 Raspberry Pi 2 박스와 귀여운 방열판들을 볼 수 있었다.


귀여운 박스를 개봉하니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포장된 Raspberry Pi 2를 볼 수 있었다. 예상했지만 조촐한 구성품이다.


Raspberry Pi 2의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박스 자체가 담배갑 정도의 크기였는데 Raspberry Pi 2는 그것 보다도 훨씬 날씬(?) 했다.


구매시에는 SD 카드를 사용하면 될 줄 알았는데 micro SD 카드만을 삽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부랴부랴 스마트폰에 있는 micro SD 카드를 사용했다. 대충 알아보고 사면 이런 사태가 발생한다;;

장담하건데 가장 심플한 형태(?)의 Raspberry Pi 2 구성이다. 이것보다 심플할수가 없다. 메인보드에 3개의 연결만이 된 상태이다.
  1. USB 충전단자 : Raspberry Pi 2에 전원을 공급하는 용도
  2. HDMI 케이블 : 화면 출력을 보기 위해서
  3. 무선 키보드 & 마우스 리시버



자. 이제 환경은 셋업이 되었으니 OS를 설치해보자.

OS 설치 준비하기

일단 공식사이트에 접속한다.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하니 아래의 문구가 적혀있다. 

    "Beginners should start with NOOBS"

NOOBS는 'New Out Of the Box Software'라고 한다. 처음에는 NOOBS로 시작 해야하나 보다. 시키는 데로 하자. 대충 설명을 읽어보니 Raspbian OS의 경우 인터넷 연결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다른 OS의 경우는 인터넷을 연결해야한다고 한다. 랜케이블이 없으니 일단 Raspbian OS를 설치해야 하는군...

NOOBS 설치 설명서는 아래 링크에 가면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다.
  • http://www.raspberrypi.org/help/noobs-setup/
요약하자면 아래의 시퀀스로 진행된다.
  1. 다운로드
  2. SD카드 포맷
  3. NOOBS 파일들을 SD카드로 복사
  4. 인스톨
다운은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다운을 받으면 되고 다운받은 압축파일을 압축해제한 다음 SD카드로 옮기는 건 식은죽 먹기다. 다만 머리가 아픈 부분은 SD카드 포맷 부분인데 사용설명서에는 'SD Formatter 4.0'로 포맷을 하라고 한다. 시키는데로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겠지. 'SD Formatter 4.0'로 micro SD카드를 포맷하는 부분은 스킵하겠다.

OS 설치하기

정상적으로 sd카드가 준비가 되었다면 부팅시 아래 화면을 만나게 된다. 고민하지 않겠다. 'RECOMMENDED'라는 매력적인 단어로 포장된 Raspbian을 체크하고 인스톨하자.



인스톨 버튼을 클릭하면 프로그래스바가 나타나면서 점점 게이지가 차오른다.


중간중간에 화면이 계속 바뀌면서 간단한 소개 및 팁들을 설명해준다. 인스톨은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소비되는 것 같다.


설치 끝!


그러면 재부팅이 일어나면서 아래와 같은 콘솔화면을 만나게 된다. 리눅스를 다뤄본 사람이라면 굉장히 익숙한 화면일꺼다.


그러다가 갑자기 아래와 같이 익숙하지 않은 화면이 나온다. Raspberry Pi configuration menu (raspi-config)라고 하는데 오버클럭 등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다. 현재로써는 별로 손댈만한 것이 없다. Finish 버튼으로 콘솔창으로 나온다.


콘솔창에서 아래 명령을 치면 GUI 환경으로 넘어갈 수 있다.

startx

아래가 GUI 환경이다. 이것저것 살펴봤는데 터미널부터 시작해서 계산기, python 콘솔, 심지어 마인크래프트까지 존재했다. 브라우저도 있기는 했는데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별도로 테스트 해보지는 않았다.


성능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았다. 마인크래프트를 잠시 만져봤는데 CPU 사용률이 25%를 넘어가지 않는 것 같았다. (우측 상단의 숫자가 CPU 사용률이라면) 조그만 리눅스 PC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Raspberry Pi 2로 실제로 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찾아서 소개해보겠다.

2015.03.31 

[2015년 상반기] [Raspberry Pi 2 로 임베디드 개발환경 구축하기#3] Yocto 프로젝트

들어가기전에

라즈베리파이를 구매하고 느낀건데 내가 알던 임베디드 보드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시리얼 케이블을 연결할수도 없고 외장 메모리 카드만을 이용해서 환경을 셋업해야 한다. 임베디드 보드 보다는 작은 PC에 가까운 느낌이다. 관련된 내용은 차차 다뤄보기로 하고 오늘은 Yocto 프로젝트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자.

고백하자면 맨땅에 해딩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아래 책을 우선 살펴볼 예정이고 심화내용은 공식사이트나 구글링을 통해 얻어올 예정이다. 책을 얼핏 살펴봤는데 읽는데 오래 걸릴 것 같지 않고 쉽게 작성된 것 같았다.

< Yocto 프로젝트를 활용한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 >

 Yocto 프로젝트의 목적 및 제공해주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목적 : 사용자 맞춤 (임베디드) 리눅스 배포판을 쉽게 개발
  • 제공 : 오픈소스패키지, 템플릿, 인프라, 툴, 방법

 조금 더 프로그래머 식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Yocto는 대부분의 내용을 자체적으로 구성하기 때문에 호스트 환경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Poky라는 Yocto 프로젝트의 레퍼런스 시스템이 존재하며 아래와 같은 다른 프로젝트들을 내부적으로 사용한다.
  • bitbake : 작업 스케쥴러
  • meta : 오픈임베디드코어 메타레이어
  • meta-yocto : Yocto 메타레이어
  • meta-yocto-bsp : Yocto BSP 메타레이어
이렇게 정리해봐야 직접해보기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겠다. 내용 정리는 그만하자. Poky 레퍼런스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QEMU를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로 간단한 형태의 이미지를 만들어서 QEMU 위에서 구동시켜보자.

환경설정

우선 자신의 환경을 확인한다. 아래 명령으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kkangeva@kkangeva-linux:~$ lsb_release -a
    No LSB modules are available.
    Distributor ID: Ubuntu
    Description: Ubuntu 14.04.2 LTS
    Release: 14.04
    Codename: trusty

본인의 환경을 확인했으면 Poky를 설치하기 위한 최소한의 패키지들을 설치한다. HOST 환경에 따라서 설치해야하는 패키지가 조금씩 다르다. 공식 사이트를 확인해서 패키지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링크)

만약 본인의 환경이 없다면 본인의 환경을 과감히 포기하는 걸 추천한다. 시작도 하기전에 힘이 빠져버릴 수도 있다. 패키지를 가져왔다면 특정 디렉토리에 poky를 가져온다. 나의 경우는 ~/project/raspberry 디렉토리에서 아래 명령을 수행했다.

    kkangeva@kkangeva-linux:~/project/raspberry$ git clone git://git.yoctoproject.org/poky

빌드하기

빌드를 위해서는 빌드에 관련된 환경변수들을 셋업해줘야 하는데 관련된 명령어들이 하나의 스크립트로 존재한다. oe-init-build-env 스크립트가 그 녀석이다. 빌드전에 꼭 수행시켜주자.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oe-init-build-env 스크립트는 디렉토리명을 인자를 받는다는 것이다. 디폴트는 build이고 다른 디렉토리명을 주면 다른 디렉토리를 기준으로 빌드환경이 구성된다.

    kkangeva@kkangeva-linux:~/project/raspberry/poky$ . oe-init-build-env

이제 GUI 빌드 프로그램이 hob을 실행할 준비가 되었다. 이미 빌드환경 등은 셋업이 되었기 때문에 hob을 통해서 빌드를 진행할 수 있다.

    kkangeva@kkangeva-linux:~/project/raspberry/poky$ hob

그럼 아래와 같은 GUI 빌드환경이 나타난다. 우리는 지금 Yocto가 어떤 녀석인지 확인만 할 예정이기 때문에 상세한 사용방법 등은 무시하고 지나간다. 아래와 같이 두 개만 설정하자.

  • Select a machine : qemuarm
  • Select an image recipe : core-image-full-cmdline


그리고 우측하단의 build image 버튼을 클릭하면 본격적으로 빌드를 시작한다. 실제로 빌드를 하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리눅스 노트북을 통해서 빌드를 걸었는데 자기 전에 걸어놓고 아침에 확인해봤더니 빌드가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패키지들만 모두 설치가 되었다면 빌드는 될 것이다.

빌드화면에서는 Build configuration이나 Issues, Log 등을 확인할 수 있다. Build configuration을 첨부하니 혹시라도 문제가 있다면 비교해보자.


Log 창을 열어보면 빌드가 진행중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별문제가 없이 빌드가 되었으면 다음의 화면을 만난다. 이 화면을 만났다는 것은 qemuarm 시스템에서 구동되는 core-image-full-cmdline 이미지가 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구동하기

우선 빌드된 이미지들을 찾아보자. 나의 경우 아래의 디렉토리에서 빌드된 이미지를 찾을 수 있었다. 최초에 poky를 인스톨한 디렉토리에 의존적인 부분이니 잘 찾아보자.

    ~/project/raspberry/poky/build/tmp/deploy/images/qemuarm

해당 디렉토리에 보면 커널이미지와 rootfs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커널 이미지와 rootfs 이미지를 이용해서 QEMU를 실제로 구동시켜 보자. 명령어는 아래와 같다.

    $ runqemu qemuarm zImage-qemuarm.bin core-image-full-cmdline-qemuarm.ext4

위 명령을 치면 아래와 같이 QEMU가 구동되면서 시스템 초기화에 들어간다. 로그인 창이 나올때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나왔다! root로 로그인해서 이것 저것 해보는 스크린샷이다. 뭐. 별로 해볼 건 없군.


여기까지 Yocto를 이용해서 QEMU에 구동되는 이미지를 만들어 봤다. 휴우... 아직 갈 길이 멀다.
2015.03.30

Friday, March 27, 2015

최고의 스크린캡쳐 소프트웨어를 찾아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스크린캡쳐 사용할 일이 많다.

 모든 PC에서 무조건 동작하는 [PrintScreen Key] + [그림판] 방법을 선호했는데 그 과정의 step이 너무 길어서 쓸데없이 시간이 낭비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래 시퀀스가 하나의 스크린캡쳐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한 동작이다. 
  1. PrintScreen Key press
  2. 그림판으로 이동 (만약 실행중이지 않으면 실행해야함)
  3. Ctrl + V
  4. 그림판에서 잘라내기 클릭
  5. 잘라낼 영역을 마우스로 선정
  6. Ctrl + X
  7. 그림판에서 새파일 선택
  8. Ctrl + V
  9. 그림판에서 다름이름으로 저장
 여기서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는 연산까지 추가되면 한 12번까지는 더 가야 된다. 이 과정을 단순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요구사항은 아래와 같다.
  1. 선택영역에 대해서 바로 스크린캡쳐가 될 것
  2. 스크린캡쳐에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방법 제공
  3. 파일명은 자동으로 생성해서 저장할 것
  4. 크롬브라우저 소프트웨어 일 것
 4번은 우선순위가 낮은 요구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사용하는 PC가 1대가 아니고 OS 마저 리눅스, 윈도우를 넘나들기 때문에 최대한 같은 UX를 가져가기 위함이다. 크롬브라우저의 앱이면 자동으로 인스톨이 되기 때문에 귀찮은 것이 많이 해소되겠지. 물론 4번을 만족할 만한 S/W가 없다면 윈도우용 S/W를 찾아야 한다.
 요구사항에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찾아보자. 여기서 제일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나의 최종 선택을 볼 수 있다.

Chrome 확장 S/W : Full Page Screen Capture


 나쁘지 않다. png파일로 저장해주는 것도 좋다. 다만 브라우저 내에서만 의미가 있고 브라우저 외부에 대해서는 캡쳐가 되지 않는다. 설치를 하면 카메로 버튼이 생기는데 클릭을 하면 전체화면이 캡쳐되는 방식이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상황을 캡쳐하면 아래와 같다.


Chrome 확장 S/W : Awesome Screenshot

 좋다. 훌륭하다. 기능도 나무랄 때 없다. Full Page Screen Capture의 킬러앱이다. 다만 웹페이지 이외의 영역은 캡쳐가 불가능하다. 물론 4달러 상당의 금액을 지불하면 가능하다고는 한다. 그 외의 단점은 AutoSave 지원이 끊어지면서 (링크) 캡쳐시 시퀀스가 길어졌다는 것이다. 일단은 Freeware를 좀 더 찾아봐야지.

Chrome 확장 S/W : WebPage Screen Shot


 아아...최고다. 안되는 게 없다. 데스크탑도 되고 기본적인 편집기능까지 있다. 현재까지 필요한 모든 기능이 포함된 것으로 느껴진다. 데스크탑을 캡쳐하는 부분이 일반적인 웹페이지를 캡쳐하는 것에 비해서 시퀀스가 길기는 한데 납득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 파일명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Good!

2015.03.28

[Eclipse] WebApp 개발하기

 우선 이클립스 다운로드 페이지로 간다
 페이지에는 다운받을 수 있는 이클립스 종류가 많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클립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 두 가지다.
  1. 하나의 버전을 설치 + 플러그인 형태로 개발하기 (주로 java 버전을 선택한다)
  2. 필요한 버전을 필요할 때 다운받아 사용하기
 개인적으로는 2번을 선호하는데 오픈소스가 늘상 그렇겠지만 설정 및 유지관리가 생각보다는 간단하지 않다. 생각해보자. 설정 및 유지관리가 쉬웠다면 이클립스를 여러가지 버전을 만들 이유가 없지 않겠나?
 이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하겠다. 여기서는 2번을 선택한다. 필요한 버전을 다운받는다. 나 같은 경우는 Eclipse IDE for Java EE Developers를 선택했다.



 다운받은 이클립스 파일을 특정 디렉토리로 복사한다. 압축을 해제하고 같은 레벨에 workspace 디렉토리를 만들어 준다. 그럼 아래와 같이 된다.
(내가 선택한 디렉토리는 D:\IDE\web이다)
  • D:\IDE\web\eclipse : 이클립스 IDE for EE Developers
  • D:\IDE\web\workspace : 이클립스 Workspace for EE Developers
 나중에 java나 c++ 버전의 이클립스를 다운받게 되면 web이 아닌 java, cpp 디렉토리를 추가해주는 형태다. 이렇게 이클립스를 관리할 경우, 이클립스 자체의 버전업도 쉽게 할 수 있다. 신규 버전을 다운받아서 eclipse 디렉토리만 바꿔버리면 된다.

 이제 실행해보자. Oops. 아래와 같은 창을 만나면 java runtime을 설치해야한다. 얼마전에 데스크탑을 재설치 했더니 java runtime이 없었네;


 자바를 설치하자. 아래 링크로 이동해서 본인에 OS에 맞는 버전을 설치한다. java 설치의 상세한 내용은 생략하겠다.
 윈도우에서 이클립스를 이용, C/C++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윈도우에는 컴파일러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컴파일러를 따로 설치해줘야 한다. 주로 cygwin이나 mingw를 이용해서 이클립스 개발환경을 구축하는데 이게 또 생각보다 의미가 없다. 순수하게 C/C++ 언어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나름 의미있는 방법일수도 있지만 실제 C/C++를 이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라이브러리들까지도 해당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을 해줘야한다. 이런 식으로 환경셋업에 빼앗기는 시간이 너무 많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윈도우에는 비주얼 스튜디오라고 하는 훌륭한 개발환경이 존재한다. 그냥 리눅스 (가상) 환경에서 C/C++용 이클립스를 다운받아서 설치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다. 

 최초 실행을 하게 되면 workspace를 지정해야 한다. 이전에 만들어 놓은 디렉토리를 지정하자. 'Use this as the default and do not ask again'을 체크하자. 귀찮으니까 다시 묻지 말라는 이야기다. workspace는 이클립스 환경설정에서도 바꿀 수 있다.


 이제 첫 번째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자. Project Explorer 창에서 New->Static Web Project를 선택한다.


 그럼 프로젝트 설정창이 등장하는데 아래와 같이 지정한다. 주의해야할 점은 Target runtime 을 지정하는 부분이다. 사실 이렇게 안해도 상관없다. 주로 이클립스에서는 편집만을 하고 디버깅 및 상황은 크롬브라우저에서 볼 테니까. 그렇지만 실제로 서버에 올라간 상황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니까 그냥한다.


 그럼 이제 최초의 HTML 파일을 만들어보자. index.html을 만들텐데 TestApp의 WebContent 아래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통해 HTML 파일을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된 HTML 파일을 아래와 같이 편집하자. 한글폰트가 안 맞아서 마음에 안드는데 나중에 바꿔야지.


 이제 실행해보자. Project Explorer에서 프로젝트 위에서 마우스 우클릭 --> Run As --> Run on Server를 클릭한다.


 그럼 자동으로 이클립스 내의 Preview 서버가 구동되며 TestApp이 호스팅된다. 편집창에서 index.html의 결과를 아래와 같이 볼 수 있다.



 사실 웹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이클립스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이클립스 자체에서 디버깅 및 화면을 확인하는 것 보다 일반 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주로 크롬브라우저를 이용해서 개발 및 디버깅을 진행하던데 크롬브라우저에서 개발자 도구창을 열게 되면 아래와 같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이 개발이 이루어진다.
  • 이클립스에서 편집
  • 크롬브라우저에서 디버깅
 WebApp을 편집하는 툴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클립스도 그 중에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포스팅을 해봤다. 과거에 메모장을 통해서 웹앱을 개발하시는 분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답답하기도 했었다.

2015.03.28

Wednesday, March 18, 2015

[2015년 상반기] [Raspberry Pi 2 로 임베디드 개발환경 구축하기#2] 구매기

 순수하게 라즈베리파이를 구매하기 위한 정보를 모은 포스팅이다.

 우선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는 '영국의 라즈베리파이 재단이 학교에서 기초 컴퓨터 과학 교육을 증진시키기 위해 만든 싱글보드 컴퓨터'라고 한다. 그외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서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봤다.

 공식사이트는 http://www.raspberrypi.org 이다. 얼핏 살펴본 바로는 공식 사이트가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 있다. 너무 방대한 정보가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살펴보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다. 나중에 시간되면 라즈베리파이로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들을 포스팅해봐야지.

 우선 현재까지 판매중인 제품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RASPBERRY PI 2 MODEL B : 2015년 2월 출시
  2. RASPBERRY PI 1 MODEL B+ : 2014년 7월 출시
  3. RASPBERRY PI 1 MODEL A+ : 2014년 11월 출시
  4. CAMERA MODULE : 카메라 모듈
  5. PI NOIR CAMERA : 적외선으로 야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6. COMPUTE MODULE : 비즈니스 용이라고 함. 일단 무시
 위의 녀석들이 현재 판매 중인 것 같은데 단종된 모델들도 있다. 대충의 상황을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다.
  • High-End : Model B --> Model B+ --> 2 Model B
  • Low-End : Model A --> Model A+
 아직 2 Model A가 발매되지는 않은 것 같은데 기존 히스토리를 보면 5월이나 6월 즈음에 발매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현재 구매 가능한 것이 총 5개 정도가 된다는 것인데 뒤통수를 조심하려면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할 것 같다. 이를 위해서 하드웨어 스팩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 스펙 메인 페이지 : http://www.raspberrypi.org/products/raspberry-pi-2-model-b/
  • CPU : A 900MHz quad-core ARM Cortex-A7
  • RAM : 1GB
 각 모델의 벤치마크 성능은 다음 링크를 확인하자. 요약하면 2 Model B가 기존 모델 및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월등히 좋아졌다고 한다. 여기는 CPU 결과만 첨부한다.
  • http://www.davidhunt.ie/raspberry-pi-2-benchmarked/
Screen Shot 2015-02-04 at 12.52.14

CPU_Pi2

 공식사이트에서 포스팅한 내용을 보면 (http://www.raspberrypi.org/raspberry-pi-2-on-sale/) 35달러에 구매를 할 수 있단다. 3월 16일 현재 환율로 치면 4만원 정도하는 가격이다.

 한국에서는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최저값이 5만원 정도 나온다. 미국 가격은 세금이 빠진 가격이니까 엄청 손해보는 느낌은 아니다. 단지 한국에서는 이것저것 옵션으로 끼워팔고 있어서 생각없이 구매하게 될 경우 가격이 많이 오른다. 나같은 경우, 아직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 결정된 바 없기 때문에 최대한 심플하게 패키지를 구성할 예정이다. 최소한은 다음과 같다.

  1. 당연히 본체
  2. 메모리카드 : 4G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기타 방열판 및 케이스도 사용하는 사람이 많던데... 굳이 필요할까 싶다. 집에 메모리 카드는 있으니까 본체만 사고 나머지는 필요할 때 구매해야겠다.

2015.03.18

Friday, March 13, 2015

프로그래머의 척추건강을 위하여 (목 / 허리 디스크 예방)

프로그래머들은 전반적으로 척추 건강이 좋지 못하다.
  • 기본적으로 장시간 앉아서 생활한다.
  • 자세가 좋지 못하다. (거북목 자세)
  • 여러 IT 기계들을 들여다 본다고 고개를 숙이는 경우가 많다.
  • 운동을 귀찮아 한다.
나는 거기다 더해서 키까지 크다. (키 큰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허리가 안좋은 편이다)
허리가 아파서 과거에 고생을 했었고 작년에도 3~4개월에 한번 즈음은 허리가 아팠던 것 같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위기감을 느껴서 나의 척추건강을 위해서 신경쓰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래와 같다.
  • 본인이 비만이다 --> 살을 뺍니다.
  • 운동부족이다 --> 운동을 합니다.
  • 너무 앉아서 생활한다 --> 서서 일합니다.
  • 자세가 나쁘다 --> 자세를 바르게 합니다.
실제로 내 주변에는 서서 일하는 사람들이 몇명있고 소감을 물으니 척추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위 모든 사항들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해결책이긴 하지만
생활패턴을 바꿔야해서 생각보다 시도하기가 힘들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내가 하고 있고 실제로 효과를 느낀 두 가지 방안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베개인데 아래 그림을 참고한다.



편백나무 경침이다. 아래 사전적 의미를 조합하자면 '둥근 나무로 만든 둥근 베개' 이다.
  • 경침 : 둥근 나무로 만든 목침
  • 목침 : 나무로 만든 베개
저 녀석은 머리에 베고 자는 게 아니고 목에 베고 자는 녀석이다.
당연하겠지만 처음에는 딱딱해서 고통스럽다. 
목에다 베고 가볍게 운동하는 식으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자.
점차 시간을 늘려가다가 최종적으로는 잘 때 이용하면 된다.
목 운동에도 이용할 수 있는데 '편백나무 경침 운동' 같은 키워드를 추천한다.

나 같은 경우는 사용한지 약 2~3주 정도 지난 것 같은데 과거에 비하면
목이 훨씬 편해진 걸 느낀다. 거기다 더해 척추교정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만약 '목이 불편하다', '목에 통증이 있다'를 느낀다면 편백나무 경침을 추천한다.

키에 따라서 사이즈가 다르니 구매할 때 주의해야한다는 건 팁이다.

두 번째는 스트레칭인데 아래 그림을 참고한다.


모든 스트레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인데 아래 사항을 주의한다.
  • 양 발다닥을 붙인 상태에서 최대한 사타구니 쪽으로 끌어 당긴다.
  • 내려갈 때는 이마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노력한다.
  • 가능하다면 이마를 바닥에 붙이고 조금 있다가 올라오는 것을 추천
  • 올라올 때는 마지막에 허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쭈욱 편다.

허리가 안좋은 사람들이 이 스트레칭을 할때면 약간만 앞으로 굽혀도 고통을 느낀다.
나 같은 경우도 허리가 안좋을 때는 목만 까딱 까딱할 수 있는 수준이였다.
하지만 꾸준히 할 경우 어느 순간 이마가 바닥에 닿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고
허리가 아프지 않은 모습 또한 보게 될 거다.

나의 경우는 위의 스트레칭을 아래와 같이 수행한다.
  • 출근 전 / 취침 전 : 10개 세트로 4번 수행 (총 40회)
  • 세트 사이사이에는 발굽혀펴기 10회 (총 30회)
팔굽혀 펴기를 하는 이유는 등 근육이 허리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동전의 양면 같다고나 할까? 그리고 팔굽혀 펴기를 병행할 경우 머리가 조금 더 내려가게 된다.

이상 프로그래머를 위한 허리 및 목 건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친다.
모두 건강한 척추로 열심히 코딩하자.

2015.03.14

[2015년 상반기] [Raspberry Pi 2 로 임베디드 개발환경 구축하기#1] 시작하기

임베디드 보드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구매는 했었는데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아래는 내가 구매해본 것들 ...


  • 10년 전에 FALinux의 EZ 보드
  • 7년 전에 오드로이드
  • 4년 전에 비글보드
  • 4년 전에 아두이노


EZ 보드의 경우, 그래도 학부 단기 프로젝트에 써먹었는데 다른 녀석들은 구매해놓고 쳐박아 뒀다.
반성반성...이번에는 의지를 가지고 좀 열심히 해봐야지.

최근 나의 관심을 끈 녀석은 라즈베리파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이 녀석을 가지고 이것 저것 해보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기존 보드들은 국내에서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라즈베리파이의 경우는 국내에서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

But 라즈베리파이로 해보고 싶은 것이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다.
다만 아래 키워드가 핵심이다.

Yocto 프로젝트 + 라즈베리파이2

우선 조금 더 조사해보고 할만한 아이템을 선정해야지.
아래는 지금 생각 중인 다음 포스팅 주제들이다...


  1. 라즈베리파이2 프리뷰 및 구매기
  2. 라즈베리파이2 리뷰
  3. Yocto 프로젝트 소개
  4. 라즈베리파이2 개발환경 셋업
  5. ...
2015.03.13

Wednesday, March 11, 2015

[리뷰] 글로비쉬 (본책)

 '다큐프라임 한국인과 영어' 4편을 보고 충동구매해버렸다.
 나중에 시간되면 다큐멘터리도 리뷰해야지.

 글로비쉬는 '장폴 네리에르'라는 프랑스인이 만든 간단한 영어로 가장 심플한 형태의 영어를 제안한다. 본인이 글로벌 회사의 영업팀에 있으면서 생긴 노하우 및 지식을 정리한 서적이다.

 1500 단어만 알면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하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인데 굉장히 매력적으로 들리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실제로 workbook을 읽어보고 나중에 평가해 볼 예정이다.

 하지만 '글로비쉬'의 Motivation은 어느 정도 공감이 간다. 업무 때문에 외국인들과 대화할 일이 많은데 이 때마다 내가 쓰는 언어와 그들이 쓰는 언어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내 영어가 매우 유창했다면 상황은 달랐겠지. 하지만 비영어권 사람들과 대화를 자주하는 사람일수록 (배려일지도) 굉장히 알아듣기 쉬운 영어를 구사하는 것만은 사실이다. 생각해보면 '영어' 선생님의 말은 그렇게 잘 들리는데 실제 외국인들의 말은 상대적으로 안들렸던 것 같기도 하고.
 즉, 신속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간단한 형태의 단어 및 문장구조만을 가진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인데 '글로비쉬'가 주장하는 언어와 닮은 셈이다. 그렇지만 이런 언어가 만능은 아니겠지. 아래 문장에서 '글로비쉬'의 특징 및 한계가 명확하게 표현된다.

 "고급스럽지만 애매한 말을 하는 소수가 될 것인가, 실용적이지만 억업받는 다수가 될 것인가?"

 책은 아래 두 권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Motivation과 학습법에 대해서 기술한 본책이고 다른 하나는 글로비쉬를 실제로 구사하기 위한 4주간의 workbook이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느낌이라서 workbook만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긴하다. 본책의 경우는 EBook으로도 나와 있으니 가볍게 보기 위해서는 EBook도 괜찮은 선택이겠다. 참고로 나는 본책은 EBook, Workbook은 종이책으로 구매했다.


   

      <워크북>                       <본책>      

 본책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보자. (워크북은 4주후에...) 수많은 에피소드들과 학습법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명확하다. '홍보'. 책에 말미에는 무려 1500개의 단어까지 넣었다. 책 분량의 1/3은 되는 것 같다. 책을 읽은 후, 내가 파악해낸 글로비쉬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스피킹에는 도움됨 (언제/어디서나/누구와도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 듣기에는 크게 도움 안됨. (1500개의 단어의 한계) : 영화나 음악 등의 경우
  • 리딩에는 별 도움 안됨 (1500개의 단어의 한계)
 즉, 일반적인 학생들보다는 회화가 중요한 회사원의 경우에 괜찮은 언어일 것 같다. 학습법은 여러가지 방법을 제안하고 있었는데 대부분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었고 (가령 팝송듣기, 뉴스듣기, 영화보기 등) 그냥 '영어공부를 신경쓰면서 생활을 해라' 정도의 내용이었다. 오히려 학습에 도움이 되는 소스 부분에서 참고할 사항이 많았다. (중요도 순이다)
  1. 글로비쉬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globish
    • 1500개 단어부터 시작해서 책의 대부분의 컨텐츠를 접근할 수 있음
  2. VOA Learning English : http://learningenglish.voanews.com/
    • 평상시의 2/3 속도로 말을 함
  3. VOA 웹사이트 : http://www.voanews.com/
    • 글로비쉬의 1500 단어를 기준으로 대본이 작성됨.
    • 글로비쉬 공식 리스닝 교제인셈.
 내용 자체는 간단해서 술술 읽혀진다. 다만 중간중간 확실한 근거제시가 없이 진행해나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책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었다. 가령 '850개의 단어만 있어도 일상대화가 가능하다' 혹은 '40개의 단어만으로도 여행이 가능하다' 등 쉽게 납득하기 힘든 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내용을 읽다가 재밌는 일화들도 있었는데 영어공부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일단 본책을 다 읽은 마당이니 내일부터는 워크북을 살펴볼 예정이다. 4주 후에 워크북 리뷰때 '글로비쉬'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해보겠다. 중간중간에 괜찮은 내용이 있으면 추가 포스팅을 할 수도 있고...

2015.03.16

Monday, March 9, 2015

Start blogger!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이것저것 확인해봤는데...

여기가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아직 익숙하지는 않은데 살펴본 바는 다음과 같다.

1. 장점

  • 굉장히 심플해서 좋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너무 많은 템플릿에 질려버렸는데 여기는 시작하기에는 편한 것 같다.
  • Google의 기존 서비스와 비슷한 느낌이다. 가볍다고 해야하나? 다른 블로그의 경우 편집창에 너무 많은 기능을 넣은 느낌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단점이라고 생각할지도..
2. 단점
  • Google Docs랑 단축키 호환이 안된다.
  • 장점하고 비슷하긴 한데 너무 기능이 축소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그런데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이 되겠지.
향후 블로그 운영방안...

 일단 기술적인 내용은 최대한 영어로 써볼까 한다. 문법, 단어 무시하고 막 쓸 예정이다. 이것도 blogger.com을 선택한 하나의 이유이다.

 최대한 자주 글을 쓸 예정이다. 글쓰기도 능력인데 안쓰다보니까 점점 퇴화하는 것 같다. 만약 지속해서 글을 쓴다면 1~2년 후에 이 글이 부끄럽겠지.

 큰 테마를 하나가져가고 나머지는 주제없이 채울 예정이다. 큰 테마가 없으면 블로그 뿌리가 흔들릴 거니까 뿌리는 잡고 갈 예정이다. 나머지는 살다가 느낀점, 조사한 것 등 주절주절 써야지.

2015.03.09